한국엘러간은 황반부종 치료제 ‘오저덱스’ 공급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저덱스는 지난해 공정 검사단계에서 발견된 문제로 자진 회수한 바 있다.
회사측은 관련된 이슈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체 시정과 예방 조치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오저덱스는 지난해 12월 급여 기준 확대로 망막분지정맥폐쇄 후 황반부종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대한 보험 급여 횟수 제한이 풀렸다.
한국엘러간 관계자는 “급여 확대를 통해 환자들이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치료제 공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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