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최근 변호사이자 산업의학 전문의인 박영만<사진> 씨를 산재정책을 총괄하는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국장은 광주 대동고, 전남대 의대, 가톨릭대 산업보건대학원을 졸업한 산업의학 전문의다.
또 2004년 46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2007년 법률사무소 ‘의연’을 개소해 의료사고와 산업재해 분야에서 활동했다.
박 국장은 2011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백혈병 산재 소송에서 유족측의 승소를 이끌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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