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음~” 목소리가 변했다
갑상선암 수술 합병증 줄이려면
‘갑상선암’은 2021년 기준 한국인의 암 1위입니다. 갑상선암 치료는 갑상선 절제, 방사선동위원소 치료, 호르몬제 복용 등 3단계로 이뤄집니다.
수술은 재발 가능성이 낮을 경우 갑상선 반절제술, 높으면 전절제술을 적용합니다. 특히 수술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점은 ‘정교함’과 ’섬세함’입니다.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 후 목소리가 변하고, 부갑상선 기능이 떨어져서 손과 발이 저리는 등 합병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로봇수술을 이용해서 이 같은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있습니다. 수술 부위를 10배 이상 확대한 3차원 입체 영상을 보며, 손 떨림 없이 진행해서 성대 신경과 부갑상선을 보존하는데 유리합니다.
* 취재 도움 : 강북삼성병원 외과 윤지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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