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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의 호흡운동 ②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의 호흡운동 ②
'횡경막 & 오므린 입술' 호흡법
  • 오하늘 기자
  • 승인 2024.04.03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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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의 호흡운동
② '횡경막 & 오므린 입술' 호흡법


차분하게 이완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폐 COPD 환자의 적절한 호흡법 2가지
 
① 횡격막 호흡법
② 오므린 입술 호흡법

 

 ① 횡격막 호흡법
-호흡에 따른 피로 및 호흡 효율 개선
-흉곽 주변 보조 호흡근의 사용 감소 및 횡격막 운동 증가
 
※ 운동 방법 & 강도
-눕거나 앉아서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한 손은 가슴, 한 손은 배에 올린다
-흡기 시 가슴은 움직이지 않고, 배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며 호흡한다
-처음에는 5~10분 동안 하루 3회 실시하고, 점차 시간을 늘린다
-가장 편한 자세에서 시작해 누운 자세, 앉은 자세, 선 자세, 보행하면서 호흡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② 오므린 입술 호흡법
-입안에서 공기 압력을 높이고, 기도로 전달
-소기도의 폐쇄와 가래 축적 예방
-숨을 내쉬는 시간을 연장시켜서 호흡 수 감소
-안정 시 폐 용적을 늘려서 운동 능력 향상
 
※ 운동 방법 & 강도
-목과 어깨 근육이 이완된 상태로 천천히 코를 통해 흡입한다
-내쉴 때는 입술을 둥글게 모아서 촛불을 불 듯 천천히 내뱉는다
-들숨과 날숨 비율이 1대 2가 되도록 한다
-이완된 상태에서 천천히 길게 호흡하고, 억지로 내쉬는 것은 피한다
 

[Check!] 
운동 중 호흡곤란이 생겼을 때 호흡 안정시키는
‘앞으로 기대기’

-팔로 몸을 지탱하면서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다
-복부근육을 이완시켜서 횡격막이 쉽게 아래로 내려가도록 돕는다
-팔을 고정시켜서 흉곽 주변 호흡 보조근이 효과적으로 작용하도록 한다
-의자에 앉아 팔꿈치를 받치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서 천천히 숨을 쉰다
 

※ 기억하세요!
폐 COPD 호흡법은 호흡곤란 악화와 불안감을 줄여서 환자가 운동을 지속하도록 돕습니다.

취재 도움 : 영동한의원 김남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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