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우면 ‘치매’ 위험 높아
노년기 사회활동의 중요성
외로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아시나요? 뇌 신경세포가 손상돼 인지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치매 주요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며, 이외에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노년기 외로움도 치매에 영향을 미칩니다.
알츠하이머병학회의 2015년 보고를 보면 노년기 외로움은 인지기능을 20%나 빨리 악화시켰습니다. 뉴욕대학교의 20 22년 연구도 일주일에 3일 이상 외로움을 느끼면 치매 위험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이미 노인들의 외로움은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 나쁘고, 비만보다 2배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교류하면서 외로움을 떨치면, 치매 예방 등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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