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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 ① 대물림된 우리 가족 ‘암‧질병’ 연결 고리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 ① 대물림된 우리 가족 ‘암‧질병’ 연결 고리
유전자 검사 통해 통합적으로 예방‧관리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3.05.3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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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건강관리를 잘 했는데 왜 암에 걸렸을까...” 갑자기 심각한 병이 있다는 진단을 받으면 큰 낙담과 함께 원인이 무엇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술‧담배‧식습관‧운동‧유전‧가족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에 대해 스스로 묻습니다. 

또 혹시라도 자녀나 가족들에게 같은 상황이 이어지진 않을지 걱정합니다. 질병 발생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유전자 같은 단일 요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유전 정보 △가족력 △식생활 습관 △환경 등 개인의 특정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진단‧치료‧예방 활동을 펼치는 최신 의학이 ‘정밀의학’입니다. 

강북삼성병원이 최근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의 문을 열었습니다. 유방내분비외과 김은영 교수, 종양내과 김어진 교수, 가정의학과 신수정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조은혜 교수 및 유전 상담 전담 간호사를 중심으로 운영 중입니다. 

아울러 병리과‧산부인과 등을 포함한 여러 과와 다학제 진료를 진행해서 질병 예방과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원스톱 통합 유전자 클리닉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곳에선 국내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물론 유전자가 관여하는 다양한 질환들의 유전체를 분석해서 개인 및 가족 맞춤형으로 예방‧치료를 진행합니다. 또 건강한 사람은 건강한 삶을 계속 영위할 수 있게 돕습니다.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의 주요 의료진 4명 중 유방내분비외과 김은영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조은혜 교수에게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은 누구에게 필요하고, 질환 예방과 치료‧관리를 위해 어떤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 들었습니다.

 

▶맞춤 정밀의학의 토대 ’유전자‘ 

’정밀의학‘.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단어인데 어떤 개념일까요? 환자의 유전 정보, 건강 정보, 생활 습관 등 복합적인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서 최적화된 맞춤형 진단 및 치료, 예방 활동을 제공하는 최신 의학입니다.

특히 유전자는 정밀의학과 가장 관련이 깊어서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정밀의학은 어느 날 ’뚝딱‘하고 나온 것이 아니라 유전자 연구가 토대가 돼서 발전한 개념입니다.

강북삼성병원 유전자 클리닉 김은영 교수(유방내분비외과)는 “일부 유전자에 변이 소견이 있으면 암 같은 종양을 비롯해서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며 “특정 종양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으면 일생 동안 해당 암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확인해서 예방해야 하는데, 이것이 정밀의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전자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정밀의학은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는 이미 그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 Study‧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인 일명 ’코브라 연구‘가 대표적인 효시입니다.

 

▶나의 질병 원인은 유전력? 가족력?“

암 등 심각한 질환이 발생하면 유전력 또는 가족력의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 추가됩니다. 그럼 두 가지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유방암을 예로 풀어보겠습니다.

유전성 암은 암을 잘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 때문에 생긴 것을 말합니다. 유전성 유방암은 BRCA (BReast CAncer gene) 유전자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김은영 교수는 “BRCA는 원래 종양을 억제하는 유전자인데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 변이가 있어서 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종양 억제가 안 되고, 결국 관련된 유방암이 잘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전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5~10%를 차지합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으면 유방암 발생 위험률이 일반 환자들에 비해 2~4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선 매년 약 2만2000명이 유방암으로 진단되는데, 그 중 5~10%인 1000~2000명이 유전성 유방암인 것입니다.

BRCA1‧BRCA2 유전자가 전체 유전성 유방암 유전자 변이 중 50~60%를 차지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유방암 발병위험률이 증가하는데, 70~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BRCA1 으로 인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72%에 이릅니다.

유방암에 관여하는 유전자 변이는 BRCA1‧BRCA2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유방암에 관여하는 다른 유전자들도 있어서 함께 검사하는 게 좋습니다.

유전자 변이는 한 가지 질환에만 영향을 끼치지 않고, 다발성으로 여러 질환의 발병에 관여하기도 합니다. BRCA는 유방암과 함께 △난소암 △남성 전립선암 △췌장암 등 많은 암 발생에 영향을 줍니다. 

김은영 교수는 “반면 가족력이 있는 가족성 유방암은 1도 또는 2도 친척 내에 2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가 있지만 유전자 검사를 해도 유전자 변이가 나오지 않는 경우”라며 “가족 구성원들이 대대로 지리적으로 인접해서 살거나, 식습관 및 발암 물질을 공유해서 가족성 암이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족성 암도 유전자 변이는 없지만 암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이어서 적극적으로 해당 질환의 예방적 검진이 권고됩니다.

 

▶유전자 검사 통해 ’환자 & 가족‘ 통합 케어 

암은 국내 사망 원인 부동의 1위이고, 유전성 암과 유전자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료실에서 이에 대한 상담을 병행하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강북삼성병원이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을 개설한 이유입니다.

암 및 각종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되면 개인별 맞춤으로 필요한 추가 검사들을 시행하고, 암 발생률 및 예방‧검진 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상담합니다. 

또 필요시에는 환자의 가족들도 같은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지 추가 검사를 진행해서 가족들의 건강까지 함께 관리합니다.

암 등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가 확인된 사람들은 질환 발병 위험도가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검사를 개인 맞춤형으로 정밀하게 진행하고, 추후 검진과 예방법도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곳이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입니다. 

그럼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은 누가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까요? 누구나 클리닉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이미 암 등 질환에 걸렸거나 가족 중 환자가 있을 때 클리닉 진료를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건강하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예방하고 싶을 때도 적합합니다.

또한 건강검진을 받은 후 결과에 따라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 서비스를 원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유전성 암이 의심되는 가족이 있으면 현재 건강해도 클리닉의 유전자 검사가 권고됩니다. 

그럼 유전력이 있으면 나이가 어려도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의 유전자 검사가 필요할까요?

김은영 교수는 ”BRCA 유전자의 경우,변이가 있는 보인자라고 해서 지금 유방암 및 난소암에 걸렸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에 10‧20대처럼 아주 어린 나이에는 유전자 검사가 필요 없다“며 ”암의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어도 암 발생확률은 30대 후반 또는 40대 초반부터 올라가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40세 전후에 검사가 권고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어려도 주의해야 할 유전성 암이 있습니다.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 조은혜 교수(진단검사의학과)는 “부모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소아인 자녀에게 RET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면 성인이 되기 전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RET 유전자 변이는 다발성 내분비선종 증후군(MEN syndrome)을 일으키며, 갑상선 수질암 등의 다발성 암 발병 위험이 커져서 6세에 양측 갑상선의 예방적 절제가 권고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많은 유전자 분석 가능한 ’NGS‘ 도입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변이를 확인하면,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암 등 질병의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환자의 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클리닉의 목표입니다. 

이 같은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의 중심에는 유전자 검사가 있습니다. 특히 강북삼성병원은 전통적인 유전자 검사 방법에 더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도입해서 방대한 수의 유전자 정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분석으로 암 발병 시 개인의 유전 정보를 통해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를 타깃으로 한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합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법은 유전자 한 개를 검사하는데 비해, NGS는 동시에 굉장히 많은 수의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조은혜 교수는 ”쉽게 비유하면 전통적인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법은 물고기를 낚싯대로 하나씩 잡는 것이고, NGS는 그물로 왕창 잡는 방식“이라며 ”NGS는 유전자 대량 분석이 가능해서 발병 원인 유전자가 여러 개 있는 질환을 검사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수는 이어 ”NGS 검사로는 인체에 존재하는 30억 개의 DNA 염기를 모두 분석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 단백질을 발현하는 부분인 엑손에 대해서만 분석하는 전장 엑솜 분석(whole exome sequencing)이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특정 질환의 진단을 위해서는 해당 질환의 원인 유전자 여러 개를 한 번에 분석하는 유전자 패널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지만 분석하려는 원인 유전자가 하나밖에 없으면 굳이 NGS가 아닌 전통적인 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단일 유전자 중에서도 그 유전자의 특정 변이만 질환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FGFR3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연골무형성증은 유전자 몇 십 개를 검사할 필요 없이 FGFR3 유전자 중 특정 해당 부위 변이만 확인하면 됩니다.

40세 여성 A씨는 6년 전 34세라는 젊은 나이에 왼쪽 유방암을 진단받고, 유방 전절제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년 뒤 오른쪽 유방도 유방암 진단을 받고 동일한수술을 받았습니다.

A씨는 양측성 유방암이라는 드문 특징뿐 아니라 여러 명의 모계 친척에서 유방암‧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이라는 암 관련 유전 질환이 의심되어 강북삼성병원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을 찾았습니다.

BRCA1‧BRCA2 유전자 검사 결과 BRCA1 유전자 돌연변이 소견이 나와서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을 진단받고, 난소암을 포함해 건강인보다 발생 위험도가 높은 기타 암의 발생위험도와 예방‧검진 방안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A씨는 난소암 발생 위험률을 낮추기 위해 예방적으로 양측 난소난관 절제술도 받았습니다. 아울러 혹시 친척에게도 동일한 유전자 변이가 있는지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으며, 이종사촌에서도BRCA1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됐습니다.

A씨는 현재 재발‧전이 없이 잘 지내고 있지만, 향후 유전자의 영향으로 유방암이 재발 또는 전이되지 않을까 불안해했습니다.

그러던 중 ’Olaparib‘라는 치료제가 BRCA변이 유방암 환자에서 재발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유전성 유방암 환자에서도 개인 맞춤형 치료가 도입됐다는 소식을 듣고,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으로 유방암 치료에 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유전자 변이가 일으키는 질환은 암뿐이다?

그럼 유전자가 관여하는 질환은 암에만 국한될까요? 아닙니다. 다양한 질환이 유전자의 영향권 안에 있습니다. 

조은혜 교수는 ”신경계 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CMT), 난청, 망막 색소 변성증 등 다양한 질환이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며 ”각 질환마다 연관된 유전자가 수 십개 이상씩은 밝혀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돌연사(급사)를 일으킬 수 있는 부정맥의 경우 관련된 유전자 검사를 해서 변이가 발견되면 미리 조치를 취해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럼 암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을 탐색하는 유전자 검사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생명과 직결된 심각한 질환을 미리 예측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데, 비용이 부담스럽진 않을까요?

유전자 검사 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대중화되며 비용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특히 증상이 있는 경우 NGS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 50%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약 50~100만 원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는데 예측한 유전자가 안 나와도 의료진의 판단으로 처방이 내려졌다면 역시 본인 부담금은 50%입니다.

 

▶유전자 변이 확인 후 관리 & 치료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다면,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발병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환자의 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클리닉의 목표입니다 

이 같은 목표의 핵심은 ’ 철저한 정기검진과 예방적 치료‘입니다. 국가 건강검진처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검사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특정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나올 경우 그 특징에 따라 연령별 검진  방법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김은영 교수는 ”예를 들어 유전성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BRCA 유전자 변이가 확인됐을 때 18세부터 매달 자가검진, 25세부터 6개월마다 전문의에 의한 임상검진, 25~29세에는 1년간격으로 유방 MRI, 30세부터 유방촬영술과유방MRI 검사를 6개월 간격으로 번갈아가면서 해야 한다“며 ” 보인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전성 유방암은 발병 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약 50%의 예방 효과가 있는 ’타목시펜‘ 약물치료를 하거나, 안젤리나 졸리처럼 예방적으로 양측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하여 가장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BRCA 유전자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는 난소암도 30세부터는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산부인과 검진 및 경질초음파를 꼭 시행하도록 안내합니다.

특히 주기적으로 변이에 대한 재분석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아직 질환과의 연관성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변이인 ‘미분류 변이’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해석이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은혜 교수는 “현재 기준으로는 질환과의 연관성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변이인데, 새로운 연구가 이뤄져서 변이에 대한 해석이 바뀔 수 있다”며 “미분류 변이들이 추가 연구를 통해 새로운 근거가 쌓여서 질환을 일으키는 병인성 변이로 해석이 바뀌게 되면 적극적인 치료‧관리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유전자 정보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김은영 교수는 “정밀의학 유전자 클리닉의 가장 큰 특징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암과 다양한 질환에 대해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적용, 예방‧치료 효과를 증대 시키는 것”이라며 “검사 당사자뿐만 아니라 유전자 돌연변이 확률이 높은 가족들도 함께 관리할 수 있어서 잠재적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은혜 교수는 “강북삼성병원에서는 암‧심장혈관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유전자 검사 패널에 이어 다양한 질환의 유전자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32개 패널을 준비 중”이라며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예방‧치료가 되는 질환들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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