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사진>가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인 ‘티아벤다졸’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약 티아벤다졸은 감귤류‧고구마 등에 사용하는 살균제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트릿지(서울시 서초구)’가 수입‧판매했으며, 생산년도가 2023년으로 표기돼 있다. 이 제품은 약 22톤 수입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스마트폰 ‘내손안’ 앱을 이용해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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