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관절 탈구’ 20대 남성 환자 26.1%로 가장↑
1년에 약 2만 명 발생‧‧‧환자 10명 중 7명 男
습관성 탈구 & 2차 손상 막으려면 초기 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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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어깨가 빠진 것 같아요”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어깨관절 탈구’
▶어깨관절 탈구 환자 꾸준히 발생
8년 동안 21.5% 증가
-2011년 1만6400명
-2019년 1만9933명
※ 2019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1.3%
-10~19세 : 12.4%
-20~29세 : 28.8%
-30~39세 : 15.9%
-40~49세 : 8.6%
-50~59세 : 7.9%
-60~69세 : 9.5%
-70~79세 : 11.3%
-80세 이상 : 5.4%
* 환자 10명 중 3명 20대 젊은 층 비율↑
* 활동량 많은 10~30대 57.1% 차지
* 10명 중 1명이 70대, 노년층도 적지 않아
※ 성별 환자 비율
남성 69.3% > 여성 30.7%
*20대 남성 환자가 26.1%(5213명)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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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관절 탈구로 발생하는 병변
① 방카르트(Bankart) 병변 : 어깨가 빠지면서 관절 내 인대가 끊어진 상태
② 골성 방카르트 병변 : 인대가 늘어나면서 어깨뼈 일부가 떨어져 나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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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빠진 어깨관절 스스로 끼워 넣으면 된다?
* 어깨관절 탈구 방치하면 발생하는 문제
-팔에 충격 가해지면 재발하는 ‘습관성 탈구’로 진행
-회전근개 파열, 팔 이두박근 손상 등 2차 문제 발생
-뼈 손상될 확률 최대 73%에 달하고, 뼈 이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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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 탈구로 손상된 뼈 & 인대
최소 침습 수술법인 ‘관절경’으로 치료
-작은 구멍 몇 개를 낸 후 내시경을 넣어서 수술한다
-신체 절개 부위가 작아서 흉터 걱정이 적다
-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입원‧회복기간이 단축된다
※어깨관절 탈구 예방 & 재발 줄이려면
-평소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개선한다
-던지는 팔 동작이나 어깨 접촉이 많은 스포츠를 주의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땐 팔을 최대한 몸에 붙인다
-어깨 회전근개 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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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
“어깨관절이 빠질 때는 어깨뼈(견갑골), 위팔뼈(상완골) 및 주변 인대와 근육이 함께 손상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제대로 치료 받지 않으면 큰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탈구가 발생했을 때 처음부터 전문 의료진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김영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