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검진에서 많이 발견하는 물혹 ‘췌장 낭종’
‘췌장암’ 될까?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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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
-위의 뒤쪽과 척추 사이 깊숙한 곳에 위치
-포도당 대사시키는 인슐린 & 소화효소 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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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 낭종’ 환자 10년 새 7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1년 6581명
-2021년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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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측하는 환자 증가 원인
-건강검진 보편화
-인구 고령화
-당뇨병
-유전
-만성 췌장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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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췌장암 악화 위험도
① 췌장 손상 후유증으로 생긴 ‘가성 낭종’
-물집과 비슷해서 암 될 가능성 없어
② 내부가 미끈미끈한 액체인 ‘장액성 낭종’
-췌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성 매우 낮아
③ 내부가 끈적끈적한 액체인 ‘점액성 낭종’
-낭종 크기‧특징에 따라 암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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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법 없는 ‘췌장 낭종’ 모두 제거?
-가성 낭종은 자연스레 사라지기도 해
-장액성‧점액성은 수술 필요할 수도 있어
-정기검사로 낭종 변화 살피며 치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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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수술이 필요 없는 췌장 낭종도 크기‧모양이 변하는지 잘 관찰해서 작은 췌장암 의심 병변이 생기거나, 췌장암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커지면 ‘조기 췌장암’에 준해서 수술로 제거합니다.
취재 도움 :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김남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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