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환자가 약 70% ‘요로결석’ 지속 증가
체내 수분 감소하면 소변에서 결석 만들어져
5년 내 50% 재발‧‧‧물 많이 마시고 육류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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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에서 흔한 질환 중 하나
‘요로결석’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출되는 통로인 신장‧요관‧방광‧요도 등의 요로에 돌처럼 딱딱한 결석이 생기는 병”
※ 요로결석 발생 과정
-체내 수분이 감소한다
-소변 농도가 진해진다
-소변 속 칼슘‧수산‧인산‧요산 등이 결석이 된다
-결석이 소변 배출 길인 요로를 막는다
※요로결석이 부르는 문제
-배뇨통 등 배뇨장애
-신장이 세균에 감염되는 신우신염
-혈뇨‧빈뇨
-옆구리‧허리의 극심한 통증
-오한‧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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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환자 지속 증가
-2016년 : 28만3974명
-2017년 : 28만3754명
-2018년 : 29만8387명
-2019년 : 30만7938명
-2020년 : 30만9123명
※2020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0.2%
-10~19세 : 1.4%
-20~29세 : 7.5%
-30~39세 : 14.3%
-40~49세 : 21.1%
-50~59세 : 24.6%
-60~69세 : 20.1%
-70~79세 : 9.0%
-80세 이상 : 2.6%
* 20대부터 환자 증가 시작
* 50대가 4명 중 1명으로 가장↑
* 40~60대 중년이 65.8% 차지
※2020년 기준 성별 비율
남성 66.9% > 여성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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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통보다 더 아픈 요로결석 통증
-주로 지름 약 2mm인 요관에 결석 생기면 발생
-요관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흘러가는 길
-결석이 요관 막으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신장에 정체
-소변 때문에 신장이 점차 늘어나면서 극심한 통증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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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통증 & 합병증 막기 위해 조기 진단‧치료 중요
※요로결석 진단법
-소변 검사
-방사선 검사
-필요한 경우 복부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요로결석 치료법
① 지름 3mm 이하 작은 결석
-충분한 수분 섭취로 자연 배출 유도
② 결석이 크고 통증 동반하면
-결석을 잘게 부숴서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체외충격파 쇄석술’
-요관을 통한 ‘내시경 수술’
-옆구리를 절개해 신장 내시경으로 결석 제거하는 ‘경피적 신절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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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
-소변이 진해지지 않게 하루 2ℓ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
-결석 생성 막는 구연산이 함유된 귤‧자몽‧오렌지 등 시큼한 과일 섭취
-요산‧칼슘‧수산 등이 풍부해 결석 생성하는 육류 섭취 줄이기
-수산이 많은 시금치, 딸기, 초콜릿, 양배추, 파, 비타민C 등 피하기
-너무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 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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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
“요로결석은 통증‧합병증을 부르기 때문에 결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5~10년 내에 50% 이상의 환자가 재발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비뇨기과 오진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