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운동해야 하는 이유
소아암 극복 아이 운동량 2배 증가
소아암 환자는 국내에서 매년 약 1000명 발생합니다. 소아암 어린이는 힘든 치료를 잘 마친 후 남은 인생을 위해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 등 공동 연구팀의 2023년 논문을 보면 소아암 극복 청소년은 운동량이 부족하고, 저체중 기준을 간신히 넘길 정도로 체격도 왜소했습니다.
미국암협회는 소아암 환자에게 일주일에 5일 이상, 60분 이상, 약간 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걷는 ‘중등도 운동’을 권고합니다.
이와 관련 2023년 논문에 따르면 엄마‧아빠가 운동할 때 소아암 아이도 따라해서 달리기 같은 고강도 운동 실천율이 2.08배 증가했습니다.
아이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열쇠 중 하나는 부모들에게 있습니다.
취재 도움 :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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