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남상수)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팀은 암환자의 피로에 대한 십전대보탕의 효과 연구를 위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선 암 진단을 받은 후 또는 암의 치료 과정 중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십전대보탕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십전대보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데시텐’이라는 이름으로 승인을 받은 과립형 제품으로 현재 피로감 개선에 활용되고 있다.
연구대상은 암 진단을 받았던 적이 있고 수술‧항암‧방사선 치료가 종료된 지 1개월 이상 지났지만 피로감을 느끼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다.
참가자는 3주간 십전대보탕을 복용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 검사와 2회 전화 설문에 응해야 한다. 면역 검사를 포함한 혈액검사와 피로 관리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병원 방문시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문의 02-440-7284, kh44072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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