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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단골 불청객 ‘식중독’ 종류별 특징 & 예방 생활수칙
여름철 단골 불청객 ‘식중독’ 종류별 특징 & 예방 생활수칙
힐팁·강동경희대병원 공동기획 - 건강 다이어리
  • 임미영 기자
  • 승인 2020.06.10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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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단골 불청객 ‘식중독’
종류별 특징 & 예방 생활수칙  


고온다습한 여름 세균 번식 & 음식 변질
          ↓
복통‧설사‧구토 일으키는 ‘식중독’ 급증


※ 다양한 식중독 원인균 & 특징 

① 포도상구균
-가장 흔한 식중독 원인
-상하거나 덜 익힌 고기를 먹어서 포도상구균에 감염되면 발생
-음식 섭취 후 3~4시간 후부터 복통‧설사 호소
-포도상구균이 독소를 만들고, 3시간 만에 장 점막에 닿아 증상 발생
-설사는 6시간 정도 이어져
-균에 노출된 음식이 다 배출되면 증상 개선

② O-157균 
-소‧돼지 등 내장에 서식하는 균
-상한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 복통‧설사 발생
-많은 양의 혈변 나오는 경우도 있어
-5세 미만 어린이는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균은 열에 약해서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 
-내장‧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어야 예방 

③ 이질균 
-가축 대‧소변에 오염된 식수를 마시거나 오염된 물로 조리한 음식을 먹으면 발생
-점액성 혈변을 동반한 설사‧구토가 심하고, 고열을 보이는 전염성 강한 식중독

④ 살모넬라균
-상한 닭고기‧달걀‧우유 섭취 후 많이 관찰 
-고열과 복통이 심한 설사가 2~3일 발생  
-균은 열에 약해서 65도 이상에서 20분 또는 75도에서 3분 가열하면 사멸
-날고기와 접촉한 도마‧칼 등의 조리기구를 열탕이나 일광 소독해야 예방  

⑤ 비브리오균
-생선회‧굴‧조개 등을 날것으로 섭취한 후 발생
-음식을 먹은 후 10~18시간 뒤 복통‧설사‧고열 나타나
-간질환‧당뇨병이 있거나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은 감염되기 쉬워서 주의 
-어패류는 소금기를 수돗물로 깨끗이 씻고, 60도에서 15분간 가열한 후 먹으면 안전

⑥ 리스테리아균
-소고기‧닭고기‧어패류‧달걀 등 음식이 상했을 때 발생
-주로 피로연 음식, 집단 급식에서 발생하는 경우 많아
-치사율이 높고, 균이 고온에서 잘 견뎌
-증상 심하면 뇌막염까지 일으킬 수 있어  
-음식을 조리할 때 75도 이상 고열에서 충분히 가열하면 예방


※식중독 예방 위한 식생활 수칙

-손에 상처가 났을 땐 육류나 어패류는 비닐장갑을 끼고 조리한다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식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신다
-조리 기구를 통해 식중독균이 전염될 수 있어서 열탕이나 일광 소독을 마친 도마‧칼을 이용한다
-조리하지 않은 고기‧생선은 다른 식품과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 온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어떤 음식이든 곰팡이가 생기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은 버린다
-유통기간을 반드시 살펴서 지난 음식은 먹지 않는다 
-밥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누렇고, 끈적거림이 심하면 상한 것이어서 먹지 않는다.

※너무 믿지 말아야할 ‘냉장고’ 

-세균은 냉장고 안에서도 번식한다 
-냉장실 온도는 5도 이하, 냉동실은 -18도 이하로 유지한다 
-적어도 2주일에 한번 세제‧소독제를 이용해 청소한다
-냉장고는 꽉 채우면 냉기가 순환되지 않고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없어서 3분의 2만 채운다  
-녹았다 얼었다 반복한 식품은 식중독균이 활성화돼서 한 번 해동한 것은 다시 냉동하지 않는다


※식중독에 걸리면 이렇게 하세요

-구토‧설사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수액을 공급한다
-포도당‧전해질이 포함된 물은 흡수가 빠르다. 끊인 물에 설탕‧소금을 타거나 이온음료를 마셔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한다 
-구토 설사가 줄면 기름기 있는 음식은 피하고 미음‧죽을 조금씩 먹는다
-장을 자극할 수 있는 생과일과 커피‧콜라‧주스 등의 섭취를 피한다
-음식은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것보다 상온으로 섭취한다
-설사를 멈추기 위해 임의로 약을 복용하지 않는다
-탈수가 심하고 혈변‧발열이 있으면 병원 치료를 받는다

도움말 :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전정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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