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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다쳤을 때 대처법
등산 중 다쳤을 때 대처법
  • 이충희 기자
  • 승인 2019.04.1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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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환자의 안전한 봄철 등산 법  

봄철 등산객이 늘고 있습니다. 등산은 건강에 좋은 전신‧유산소 운동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산을 오른다고 등산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등산 전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봄철 등산 시 부상 위험을 줄이고 건강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낙상 부르는 봄철 산행 위험 요인

-겨울에 내린 눈이 다 녹지 않아 잔설이 남아 있는 곳은 미끄럽다. 
-봄철 산은 기온 변화가 심해 등산로가 얼었다 녹았다 반복해서 질퍽거긴다.
-떨어진 나뭇잎 사이로 미끄러운 곳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 

※등산 중 다쳤을 때 대처법 

①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서 삐거나 부러졌을 때 
 
-가능한 다친 부위를 움직이지 않는다.
-억지로 뼈를 맞추려고도 하지 않는다.
-손상된 상태 그대로 부목을 대어 고정한다.
-나무 판 등 단단한 것을 다친 부위에 대고 붕대나 수건으로 위와 아래를 묶는다.
-주변의 도움이나 119에 구조요청을 한 후 병원에 간다.

②상처가 생겼을 때 

-세균이 많은 손으로 상처를 직접 만지지 않는다.
-생수 등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수건이나 손수건으로 묶는다.
-상처에 출혈이 있으면 깨끗한 수건이나 손수건을 댄 후 손으로 압박한다.
-출혈이 심해 수건이나 손수건이 피로 젖으면 기존 수건을 떼지 말고 그 위에 새로운 것을 대고 압박한다.
-팔이나 다리에서 출혈이 있으면 팔‧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준다. 
-상처가 크거나 출혈이 심하면 주변의 도움이나 119에 구조요청을 한 후 병원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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