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방지 장치와는 20cm
부정맥 시술 환자가 멀리해야 할 것

‘부정맥’은 돌연사를 부를 수도 있어서 치료가 중요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인공 심장 박동기’, ‘이식형 제세동기’처럼 심장의 정상 박동을 돕는 기기를 왼쪽 앞가슴에 삽입합니다. 

시술 후에는 기기의 정상 작동을 위해 전기 자극과 자석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선 휴대전화, 공항 검색대, 도난 방지 시스템과는 20㎝ 이상 거리를 둡니다. 다양한 전기 공구는 30㎝ 이상 유지합니다.

안마의자와 전기장판 사용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기 자극 물리치료, 치과 치료용 드릴, 체외충격파 등의 치료를 받을 땐 미리 알려야 합니다. 

아울러 체지방 측정기, 일부 MRI 기기, 대형 스피커, 자동차 엔진 점검, 전기 충격기는 피해야 합니다.

취재 도움 : 인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