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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후 변화 미리 예측
위암 수술 후 변화 미리 예측
‘영양 실조 & 체중 감량’ 회복 도와
  • 정별 기자
  • 승인 2024.05.14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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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후 변화 미리 예측 
‘영양 실조 & 체중 감량’ 회복 도와

위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다행히 완치에 가까운 치료를 의미하는 5년 생존율이 약 80%로 높습니다. 

그러나 섭취한 음식의 첫 소화 관문인 위 절제 수술을 받으면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수술 후 체중이 10~20%나 감소하고, ‘덤핑증후군’도 나타납니다. 

위 절제 수술 후 위 용량이 감소한 상태에서 식사를 하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한꺼번에 급격히 장으로 내려갑니다. 이 영향으로 오심‧구토가 발생하는 것이 덤핑증후군입니다. 

위 절제술 뒤 체중 감소와 영양 실조를 겪으면 회복이 느리고, 예후에 부정적입니다. 위암 수술 후 삶의 질을 높이려면 이 같은 문제를 조기에 예측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박지현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이 ‘위암 수술 후 영양 실조 예측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위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 후 체중 감소에 따른 영양 실조를 91% 확률로 예측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위 수술 후 영양 실조를 보인 환자들은 여성, 수술 전 낮은 체질량지수(BMI), 위 전체 또는 근위 위절제술 등 3가지 독립적인 위험 요인이 있었습니다. 

개발한 예측 모델로 영양 실조 발생 위험이 높은 위암 환자를 미리 선별해서 집중적으로 영양을 보충하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외과 박지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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