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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암보다 덜 무섭다? 더 심각해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암보다 덜 무섭다? 더 심각해요
팩트 체크 ㉒
  • 정별 기자
  • 승인 2024.04.1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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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체크 ㉒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폐암보다 덜 무섭다? 더 심각해요 

Q.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보다 폐암이 더 위험하지 않나요?

A. 
둘 다 심각한 폐 질환입니다. 폐암이 악성암인 것은 사실이지만,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곧 전 세계 사망 원인 3위가 될 것으로 전망돼서 폐암보다 더 심각한 질환일 수 있습니다. 


※ 폐 COPD, 세계 사망 원인 3위 전망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이 폐에 발생한 질환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질환이 얼마나 심각한지 대부분 잘 모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사망 원인 순위와 장애 원인 순위 전망을 보면 폐 COPD의 예방과 조기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습니다. 폐포가 손상돼서 폐 기능이 서서히 손상되는 폐 COPD는 다시 건강하게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인 질환입니다.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심각성
(세계보건기구 자료)

-현재 전 세계 사망 원인 4위 
-2030년 세계 사망 원인 3위
-2040년 세계 장애 원인 4위 


※ 흡연은 폐암만 일으킨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에 직격탄!

담배를 피우면 폐암 위험이 급증한다는 것은 대부분 압니다. 그럼 담배가 세계 주요 사망 원인인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라는 것은 알고 있나요? 폐 COPD 환자의 발병 원인 80~90%가 흡연입니다. 
이처럼 폐 COPD는 담배를 비롯해서 폐를 손상시키는 장기간의 독성 가스나 입자에 노출되면 발생합니다. 때문에 폐를 손상시키는 다양한 공기 오염도 영향을 줍니다. 이 같은 위험은 나이가 많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더 취약해집니다.

※ 폐 COPD 발병 요인
-흡연, 간접흡연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 
-석탄‧화학약품 등 장기간 분진 노출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 
-나이가 많은 고령
-천식, 기도과민 반응 등 호흡기 질환
-폐를 손상시키는 단백질 분해 효소 ’α1-antitrypsin‘ 결핍 


[Check!] 폐암, 국내 남성암 중 1위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남성암 중에서는 1위입니다. 폐암에 걸리면 환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사망하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 폐암 환자 특징
(2023년 발표 국가암등록 통계)

-2021년 기준 한 해 3만1616건 발생 
-남녀 성비 2.0 : 1로 남성이 2배 많아
-전체 암 발생의 11.4%로, 3위 차지 
-남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에선 1위 
-70대 33.6%>60대 29.8%>80대 이상 20.3%
-5년 상대생존율 38.5%로 완치율 낮아

※ 폐암 의심 증상
(폐암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음) 

-기침
-가래
-객혈
-쉰 목소리
-호흡곤란
-흉통


※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예방 TIP!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주요 발병 원인인 담배를 끊는 것입니다. 간접흡연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아울러 평소 폐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기 오염 물질 노출을 줄여야 합니다.
특히 기침‧가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두 달 이상 지속하면, 한 번쯤 폐 COPD를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취재 도움 :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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