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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이유식‧간식’ 부적합 제조업체 확인!
우리 아이 ‘이유식‧간식’ 부적합 제조업체 확인!
장염 원인균 ‘크로노박터’ 나오기도‧‧‧12곳 행정 조치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4.04.0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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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출처 : 123RF.com]

우리 아이가 먹는 이유식과 간식을 비위생적으로 만든 업체 명단이 공개됐다. 장염을 비롯해서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세균도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총 1422개소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해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을 진행한 어린이 식품 유형은 △영·유아용 이유식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판매하는 식품 △어린이가 간식으로 주로 먹는 건조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중 초콜릿류·캔디류·음료류 등이다.

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1곳) △기준 및 규격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선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유아용 이유식 등 어린이 다소비 간식류 102건을 수거해서 검사한 결과 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조업체 ‘그리닉(울산 남구)’에서 만든 영‧유아용 이유식 ‘쌀미음’에서 장염을 유발하고, 심하면 뇌수막염‧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원인균인 ‘크로노박터(Cronobacter)’가 발견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크로노박터는 분유 같은 건조 분말에서도 생존한다.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스마트폰의 ‘내손안’ 앱을 이용해서 신고할 수 있다.

적발된 11개 업체 명단. [자료 식약처]
적발된 11개 업체 명단. [자료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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