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내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 숲교육장과 유아숲 2곳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노년층, 특수 직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을 아우를 수 있게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유아들을 위한 채종원 숲속 놀이터 △청소년 자유학기제 교과 과정 △숲잡고 내일로 △노년층 및 소외계층 전용 숲 나들이 △소방·경찰 등 직장인 외상 후 스트레스 완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동이 힘든 단체와 기관은 직접 방문해, 인근 숲 등에서 ‘찾아가는 숲해설’을 진행한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이규명 센터장은 “자연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치유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혁신기획팀(043-850-3334), 산림종자아카데미실(043-850-332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힐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