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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도 확인
국민건강영양조사,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도 확인
2024년부터 폐기능‧골밀도‧생활기능 검사 추가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4.02.29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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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출처 : 123RF.com]

올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선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골다공증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 질환 검사가 추가된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밀도 검사, 생활기능 조사, 폐기능 검사 등을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선정된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 상태에 대한 약 400개 항목을 조사한다. 매주 전국 4개 지역, 지역 당 25가구가 대상이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만성 질환 예방관리 등 국가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며 “관련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 소속 국민건강영양조사원 32명, 대한가정의학회 지원 의사 4명, 대한골대사학회 지원 방사선사 4명이 조사업무를 수행 중이다.

조사 기간은 2024년 1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조사 내용은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정신 건강 △삶의 질 △의료 이용 △음식 및 식품 섭취 △식생활 △식품 안정성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최신 건강문제 및 사회·환경 변화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기 위해 건강정보 이해력 등 조사항목을 신설했다.

또 조사 참여자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도입하는 등 조사체계 개선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이동검진차량.
국민건강영양조사 이동검진차량.

2024년에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립적 생활 및 삶의 질 저하, 골다공증 등 만성 질환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4년 19.3% △2025년 20.4% △2030년 25.4%로 전망된다.

특히 노인 건강정책 근거 마련을 위해 △골밀도 검사 △생활기능 조사 △폐기능 검사 등을 도입했다.

‘골밀도 검사’는 40세 이상이 대상이며, 전신‧대퇴‧요추 부위 골밀도 측정을 통해 골다공증‧근감소증을 확인한다.

‘생활기능 조사’는 65세 이상이 대상이며, 팔‧다리 신체기능 및 일상‧사회 생활 기능 관련 10개 문항을 면접조사 한다.

‘폐기능 검사’는 40세 이상에게 진행하며, 노력성 폐활량과 호기량 측정을 통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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