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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보러 화장실 들락거리는 아이 스트레스가 부른 ‘주간 빈뇨증후군’
소변보러 화장실 들락거리는 아이 스트레스가 부른 ‘주간 빈뇨증후군’
  • 정별 기자
  • 승인 2023.11.16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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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보러 화장실 들락거리는 아이
스트레스가 부른 ‘주간 빈뇨증후군’


“아이가 소변을 너무 자주 봐요”

빈뇨 문제로 병원 찾는 소아 증가

※ 빈뇨
-적은 양의 소변을 하루 8회 이상 봄     
-9세 이하 소아 환자가 약 20% 차지 
-남아보다 여아에게 더 많이 발생 


※ 소아에게 흔한 빈뇨의 다양한 원인

-학업 등에 따른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등 잘못된 생활
-요로 감염 등 비뇨기계 질환 


[여기서 잠깐!] ‘주간 빈뇨증후군’을 아시나요?

특별한 질환이 없는 5세 이상 소아가 주간에 10~20분 간격으로 심한 빈뇨를 보이는 상태입니다. 아이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이 없기 때문에 전신 상태를 개선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을 높여야 합니다. 


[Check!] 여아 빈뇨는 ‘요로 감염’ 때문일 수도  

-방어 기전이 취약한 여아에게 많이 발생
-장내 세균 감염으로도 겪을 수 있어 
-6개월에 2회 이상, 1년에 3회 이상 발생하는 빈뇨는 ‘재발성 요로 감염’ 의심 
-단기간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치료 받으면 증상 호전
-재발성 요로 감염은 소아에게 부담 적은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 


※ 빈뇨는 소변만 자주 보는데 그친다?
  아이에게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 문제  

-빈뇨에 따른 실수로 수치심‧위축감
-또래 관계에 문제 발생할 가능성  
-야간 빈뇨는 수면 문제 일으켜 성장‧면역에 악영향


※ 우리 아이 빈뇨 개선하는 생활 요법 

-충분한 영양 공급과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한다  
-꽉 끼는 속옷은 요의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한다
-방광을 압박하는 변비가 생기지 않게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배꼽에서 약 9cm 아래 단전을 자주 마사지 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 한다 
-소변 참기 훈련을 한다


※ stamp

소아 빈뇨는 대부분 심리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환경을 줄이면서 일정 시간 소변 참는 훈련을 병행하면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매주 30분씩 소변 참는 시간을 늘리면 약 2시간까지 참을 수 있게 됩니다. 소변 참기 훈련은 부모가 함께 노력해야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취재 도움 :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이선행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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