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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 노화 호르몬 ‘에틸렌’ 피하면 신선 
과일‧채소, 노화 호르몬 ‘에틸렌’ 피하면 신선 
사과에서 많이 생성‧‧‧다른 것들과 분리해 따로 보관
금방 시드는 상추는 비닐봉지에 담아 습도 유지해야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3.10.1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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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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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를 구매할 때마다 금방 시들어서 속상했다면 식물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을 멀리하자.

에틸렌이 많은 사과를 다른 과일‧채소와 같이 두지 않는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이다. 즉 사과는 모든 과일‧채소와 가까워질 수 없는 외로운 존재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과일‧채소 품질 유지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가 많이 섭취하는 사과는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과일이다. 때문에 함께 보관하면 다른 과일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과일뿐 아니라 △브로콜리 △상추 △오이 △수박 △당근 등 에틸렌에 민감한 채소도 사과 곁에 있으면 누렇게 색이 변하거나 반점이 생긴다.

과일‧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해서 맛있게 먹으려면 알맞은 온도와 습도도 챙겨야 한다. 과일과 채소의 종류별 보관법을 살펴보자.

① 일반 과일 : 사과‧배‧포도 등 

사과‧배‧포도‧단감 등 대부분 과일은 온도는 0℃, 상대습도는 90∼95%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복숭아는 저온에 민감해서 천도‧황도계는 5∼8℃, 백도계는 8∼10℃에서 보관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냉장고 냉장실은 4∼5℃, 김치냉장고는 0∼15℃다. 때문에 저온에 강한 사과‧배‧포도‧단감은 김치냉장고에, 복숭아는 일반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하면 된다.

② 열대 과일 : 바나나‧망고‧키위 등

바나나‧망고‧키위 등은 실온에 보관한다. 실온은 약 섭씨 21~23℃의 온도다.

바나나는 익으면서 검은 반점이 생기는데 반점이 생긴 후 3일 안에 먹는 게 좋다. 

망고는 약 18℃에서 3∼4일 숙성한 후 먹으면 단맛이 강하다. 먹기 좋게 익은(후숙) 망고는 신문지에 감싸 냉장 보관한다. 

키위는 눌러서 살짝 들어갈 때 먹는다. 키위가 실온에서 먹기 좋게 익는 기간은 △그린키위 약 1주일 △레드키위 5일 △골드키위 3일이다. 익은 키위를 더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장실에 보관한다.

[출처 : 123R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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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열매 채소류 : 딸기‧참외‧오이 등 

딸기는 0∼4℃, 참외는 5∼7℃, 멜론은 2∼5℃에서 저장한다. 오이‧가지 등 저온에 민감한 품목은 10∼12℃에 보관한다.

④ 뿌리 채소류 : 무‧마늘 등

무‧마늘‧양파‧당근은 0℃, 감자는 4∼8℃, 고구마는 13∼15℃에 저장한다. 

⑤ 잎 채소류 : 배추‧상추 등 

배추‧상추‧시금치 등은 0℃ 정도에 저장하면 알맞다. 특히 저장고 안에서 호흡과 증산이 활발해서 쉽게 시들기 때문에 투명 비닐봉지나 랩으로 포장한 후 습도를 유지한다.

증산은 식물체 속의 수분이 수증기가 돼 공기 중으로 나오는 현상이다.

[자료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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