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수술 후 목소리가 변했어요”
음성재활 돕는 ‘후두 마사지 & 성대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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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수술 후 ‘음성 변화 & 목 불편감’
감상선 암 등 다양한 갑상선 질환으로 갑상선 수술을 받으면 음성 변화, 목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다양해서 환자의 증상에 따른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 음성 변화 원인들 
-반회후두신경 손상
-상후두신경 바깥쪽 마비
-후두외근 손상
-기관 삽관
-수술에 따른 성대 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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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1위 갑상선암 & 목소리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1년에 2만9180명의 환자가 발생해서 전체 암 중 1위입니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이 기본인데, 어쩔 수 없이 갑상선 주변의 후두 신경을 건드리면 쉰 목소리 등 음성 변화와 목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변화 특징
-쉰 목소리가 되고, 고음과 큰 소리를 못 낸다
-재활 등으로 몇 개월 뒤 목소리가 돌아온다
-1000명 중 1명은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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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 후 음성 재활

※ underline1. 후두 마사지 : 흉쇄유돌근 & 설골

① 흉쇄유돌근 마사지 
1. 턱을 아래로 당기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린다
2. 귀 아래 유양돌기부터 쇄골까지 이어진 흉쇄유돌근을 마사지 한다
3. 마사지를 할 때 수술한 부위는 피한다
4.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동일하게 시행한다

② 설골 마사지
1. 턱을 위로 올리고, 손으로 설골 부위를 가볍게 잡는다
2. 설골 위쪽과 아래쪽에서 10회씩 원을 그리며 마사지 한다
3. 갑상연골(후두 융기부)을 손으로 감싸고 좌‧우로 가볍게 흔들며 아래로 내려줍니다
4. 숨을 크게 마시고, 내뱉는 호흡에 엄지손가락으로 갑상연골을 좌‧우로 밀어서 스트레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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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2. ‘성대 기능’ 강화 훈련

Ⅰ. 복식호흡 ①
숨을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쉰다

-들숨 + 날숨 : 8회

Ⅱ. 복식호흡 ②
숨을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쉬(sh)‧스(s)’ 바람소리를 내며 10~15초 동안 유지한다

-들숨 + '쉬' 길게 : 5회
-들숨 + '스’ 길게 : 5회

Ⅲ. 발성연습 ① 
숨을 코로 들이마시고, 가볍게 입술떨기인 ‘립트릴’을 한다

-들숨 + 입술떨기 : 4회 

Ⅳ. 발성연습 ②
들숨 후에 ‘이‧오‧우’ 소리를 길고 부드럽게 발성한다

-들숨 + ‘이’ 길게 : 2회
-들숨 + '오' 길게 : 2회
-들숨 + ‘우’ 길게 : 2회 

Ⅴ. 흡기
숨을 들이마신 후 내쉬며, ‘음~’하고 발성한다

-들숨 + 음~ : 4회 

Ⅵ. 음도연습 ①
들숨 후에 ‘놀‧오‧부’ 소리를 이어내며, 음도 조절을 한다

-‘놀’ 저음 + ‘오’ 고음 + ‘부’ 저음 : 2회 반복  

Ⅶ. 음도 연습 ②
들숨 후에 '오' 소리를 내면서 높은 음으로 올렸다 낮은 음으로 내린다 

-들숨 + ‘오’ 저음→고음→저음 :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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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MO
다양한 이유로 갑상선 수술을 받은 후 건강한 목소리를 다시 찾으려면 일상생활 속에서 몇 가지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성재활 생활 수칙
-물을 충분히 마신다
-목‧어깨 이완 운동을 한다
-큰소리와 헛기침을 자제한다
-목에 힘을 주고 노래하지 않는다
-평소 목소리를 부드럽고 가볍게 낸다

*참고 자료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