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만성 질환이면서 심‧뇌혈관 문제를 일으켜, 사망 위험까지 키우는 고혈압 안내서가 나왔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는 매년 제작하는 ‘혈압과 건강’ 2023년 판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자는 전국 보건소‧노인복지관‧병원 등에 배포한다.
‘혈압과 건강’은 고혈압 환자와 일반인의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3년 판에는 돌연사로도 이어질 수 있는 폐고혈압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세부적으로는 △폐고혈압이란 무엇인가 △폐고혈압의 진단 △폐고혈압의 치료 등이 담겼다.
이외에 △심장 돌연사 예방 △생활 습관으로 예방하는 고혈압 등의 내용도 소개해서 전반적인 고혈압 관리를 돕는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 회장(차의과대학 교수)은 “협회는 대국민 고혈압 예방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혈압과 건강’이 국민들의 고혈압에 대한 관심을 높여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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