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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중 물놀이 위험지역 가장 많은 곳은?
국립공원 중 물놀이 위험지역 가장 많은 곳은?
지리산 27곳‧‧‧계곡 수심 불규칙하고 소용돌이 발생 
"허용된 안전한 구역에서만"‧‧‧구명조끼 착용 필수 
  • 최수아 기자
  • 승인 2023.07.28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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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123RF.com]
[출처 : 123RF.com]

여름철 물놀이 중 사망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 계곡‧해변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서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총 7건의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해안가 해루질에 따른 익사가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곡 및 해수욕장에서 수영 미숙과 파도 휩쓸림으로 3건의 사망사고가 있었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국립공원 중 출입 금지된 물놀이 위험구역이 가장 많은 곳은 지리산(27구역)이며 △북한산(17구역) △오대산(8구역) △설악산‧덕유산(각 7구역) 등이다.

연안 위험 지역은 △태안해안(2지역) △한려해상‧변산반도(각 1지역)다.

국립공원 내 계곡은 불규칙한 수심으로 정확한 깊이를 알 수 없다. 일부 구간은 소용돌이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출입 금지 구역은 꼭 피하고, 물놀이가 허용된 안전한 구역에서만 물놀이를 해야 한다. 

특히 국립공원 내 폭포는 사고 위험이 높아서 연중 입수가 불가능한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됐다.

해상·해안국립공원의 해수욕장은 해가 지거나 풍랑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물놀이를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해안가 해루질은 사전에 밀물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하며, 야간 시간대와 밀물 2시간 전에는 갯벌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또 고립 등 위급상황에 대비해서 휴대전화를 방수가 되는 주머니에 넣어, 항상 소지하는 것이 좋다.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은 "국립공원에서 안전하게 휴가를 보내기 위해선 물놀이가 허용된 안전한 구역에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꼭 확인! 물놀이 안전수칙
①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하기
② 출입금지 구역에서 물놀이를 금지하며, 재난안전선(유영한계선) 내에서 안전하게 물놀이 즐기기
③ 물에 들어갈 땐 미리 수온을 체크하고, 심장에서 먼 곳부터(다리→팔→가슴) 물 적시기
④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음주 후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기
⑤ 갯벌체험 시에는 조석시간을 사전에 확인해서 밀물시간을 알람 맞춰 놓고, 휴대전화를 반드시 소지해서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⑥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땐 함부로 물에 뛰어들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주변 물건이나 물에 뜨는 부유물 이용하기 

국립공원별 물놀이 관리지역 현황. [자료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별 물놀이 관리지역 현황. [자료 국립공원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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