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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캠페인] '마음이 자랍니다'
[웹툰 캠페인] '마음이 자랍니다'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아기와 부모를 위한 응원
  • 오하늘 기자
  • 승인 2023.07.25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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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자랍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태어나는
아이를 생각하며 수술을 앞두고 
누구보다 겁나는 그녀들은 
본인이 강하게 견뎌야 아기가 안심하고 
건강할 거라 믿고 있다
지금 이 순간 누구보다 
약하지만 강한 그녀들을 위해
분만실에 들어가 말을 건네게 된다. 

"아기가 태어나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할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 저희 아이 괜찮을까요?
잘 부탁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미숙아로 태어난 
신생아 환자들이 입원하는 이곳에선
절실한 부모들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기야, 수유 후에 2번 토했다고
간호사 선생님이 많이 속상하더라
다행히 엑스레이도 괜찮고
내가 청진해 보니 좋은 상태라
수유 진행을 멈추지 않고 계속할게
네가 잘 따라와 줘서 나도 너무 고맙단다
앞으로 4주 후엔 엄마 만나러 가자꾸나"

그 누구보다 불안할 부모의 마음 
어느 부모라도 이런 상황이라면
아이에게 미안하고 또 미안해집니다. 

물론, 힘든 과정이고 힘든 시간 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이런 진심 덕분에
부모도 안정을 찾고
조금씩 힘을 내게 됩니다. 

"아가야, 네가 온 지 30일째 되는 날이구나
870g으로 출생한 뒤 씩씩하게 잘 견뎌내고
체중이 이제 1105g이 되었네

폐가 자라면서
똑바른 방향으로만 자라지 않다 보니
3일 전부터 숨 쉬는 것을 조금 힘들어 하는데
우리 함께 조금만 더 참아보자

선생님 계획으론 5일 안에
인공호흡기를 뗄 수 있도록 도와줄테니
함께 견뎌내자꾸나"

 


경희의료원 ‘신생아 중환자실’.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들이 입원하는 곳입니다. 이른둥이(초미숙아)로 세상의 빛을 본 아기, 선천성 기형을 가진 채 남들과 조금 다르게 태어난 아기가 보다 건강하고 강한 아이로 성장하기 위해 시간을 보냅니다.

28주 미만으로 태어난 아기들이 40주에 태어난 아기처럼 건강하게 퇴원하기 위해, 길게는 3~4개월 입원합니다.

초미숙아에게는 밥을 먹이는 일도 치료입니다. 혹여나 삼킴과 호흡을 동시에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밥을 먹는 중 호흡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모든 의료진이 부모처럼 세심하게 아기들을 대합니다. 양육과 치료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경희의료원, 힐팁, 그림에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웹툰 캠페인 ‘마음이 자란다 : 신생아 중환자실’과 함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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