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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라보는 IAEA의 시선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라보는 IAEA의 시선
“도쿄전력, 측정‧기술 역량서 높은 수준 정확도 보여”
한국 포함 5개국 실험실 결과 토대 “유의미한 추가 방사성 핵종 검출 못해”
  • 황운하 기자
  • 승인 2023.06.0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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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5월 31일에 발표한 ‘확증 모니터링 보고서(Corroboration Report)’.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5월 31일에 발표한 ‘확증 모니터링 보고서(Corroboration Report)’.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도쿄전력은 측정‧기술 역량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도 보여줬다”며 “IAEA 및 제3자 실험실은 유의미한 수준의 추가 방사성 핵종을 검출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국시간 5월 31일 18시경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시료 분석 결과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확증 모니터링 보고서(Corroboration Report)’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확증 모니터링 보고서’는 IAEA에서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된 오염수와 해양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참여 실험실간 상호 교차 분석한 보고서다.

이번 확증 모니터링 보고서는 지금까지 IAEA 모니터링 TF가 후쿠시마 원전 안전성 검증 과정에서 발표한 6번째 보고서다.

IAEA는 확증 모니터링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도쿄전력은 측정 및 기술 역량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보여준다.(TEPCO has demonstrated a high level of accuracy in their measurements and technical competence.)

도쿄전력의 시료채취 절차는 대표 시료를 얻기 위해 필요한 적절한 방법론적 기준을 따랐다. (TEPCO's sample collection procedures follow the appropriate methodological standards required to obtain representative samples.)

다양한 방사성 핵종에 대해 도쿄전력이 선택한 분석 방법은 목적에 적절하고 적합했다. (The selected analytical methods utilized by TEPCO for different radionuclides were appropriate and fit for purpose.)

IAEA와 참여한 제3자 실험실은 유의미한 수준의 추가 방사성 핵종을 검출하지 못했다. (Neither the IAEA nor the participating third-party laboratories detected any additional radionuclides at significant levels.)

▶최종 결론 담은 종합보고서 곧 발표

IAEA는 이번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의 오염수 분석 방식과 분석 능력 등에 대한 검증과 관련, 참여 실험실의 시료 분석 결과를 비교해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했다.

참여 실험실을 통해 원전 오염수의 시료를 분석한 국가와 기관은 △한국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IAEA다.

시료는 도쿄전력의 ALPS로 처리된 오염수가 저장된 탱크(K4-B)에서 지난 3월 채취해서 28개 주요 핵종과 주요 핵종에 포함되지 않는 추가 핵종(58개)에 대해 각 참여 실험실에서 분석했다.

주요 핵종 28개는 3H, 14C, 54Mn, 55Fe, 60Co, 63Ni, 79Se, 90Sr, 99Tc, 106Ru, 125Sb, 129I, 134Cs, 137Cs, 144Ce, 147Pm, 151Sm, 154Eu, 155Eu, 234U, 238U, 237Np, 238Pu, 239Pu, 240Pu, 241Pu, 241Am, 244Cm다.

IAEA는 도쿄전력과 각 참여 실험실이 제출한 결과에 대해 데이터 확증을 위해 상호교차분석을 실시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료를 분석한 국가와 기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료를 분석한 국가와 기관.

각 참여 실험실이 제출한 분석 결과는 △IAEA 21개 △KINS(한국) 24개 △LANL(미국) 17개 △IRSN(프랑스) 25개 △LS(스위스) 23개 △도쿄전력 28개다.

곧 IAEA 모니터링 TF는 오염수 배출 관련 모든 안전성 검토 대상 분야에 대한 최종 결론을 담은 종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전성 검토 대상 분야는 △방호 및 안전성 평가(도쿄전력 및 경산성 대상) △규제 활동 및 절차(NRA 대상) △오염수 및 해양환경의 독립적 샘플링, 데이터 확증‧분석 등 3가지다.

한편 6차례에 걸친 IAEA 모니터링 TF 보고서는 △1차 방일미션 보고서(도쿄전력 및 경산성 대상, ‘22.4.29) △2차 방일미션 보고서(NRA 대상, ‘22.6.16), △1차 확증 모니터링(오염수‧해양환경) 보고서(‘22.12.29) △3차 방일미션 보고서(도쿄전력 및 경산성 대상, ‘23.4.6) △4차 방일미션 보고서(NRA 대상, ‘23.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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