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에 들어가는 성분인 ‘타다리필’이 들어간 홍삼 제품이 회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코스팜(충남 천안 소재)이 제조‧판매한 ‘진삼화써큐온’ 홍삼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타다라필이 검출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처는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부당한 표현으로 광고·판매되는 식품을 중심으로 수거·검사를 벌인 결과 이 제품을 찾아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2월 7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약 500kg이 생산돼 유통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이용해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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