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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고위험‧입원 환자 위한 119를 아시나요?
병원 내 고위험‧입원 환자 위한 119를 아시나요?
경희대병원 운영 ‘신속대응팀(KNIGHT)’
  • 최성민 기자
  • 승인 2022.10.30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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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은 원내에도 119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경희대병원 신속대응팀(KNIGHT·Kyunghee uNIversity medical safety Guard Hospital Team)은 병원 내 119라고 불리는 특수 조직입니다. 

경희대병원 응급의료센터가 병원 외부에서 오는 환자의 응급상황을 진료한다면, 신속대응팀은 병원 내부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센터입니다. 

원내의 고위험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나 신속대응팀(KNIGHT)이 함께합니다. 일반 병동 입원 환자에게 △호흡곤란 △쇼크 △심정지 △의식저하 등 초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출동해서 빠르고 안전한 응급처치를 시행합니다.

신속대응팀은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도 도입해서 입원 환자들의 응급심정지 상황에도 항상 대비하고 있습니다. 

병원 내부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센터인 경희대병원 속의 119, ‘신속대응팀(KNIGHT)’의 인력구성과 역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환자 생명 구해 

경희대병원 신속대응팀(KNIGHT)은 환자가 혈압이 낮거나 의식이 없고, 경련을 일으키거나 가슴이 답답하며, 숨이 차는 등 병원 내 갑작스러운 응급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출동합니다.

신속대응팀의 목표는 급성 악화 증상에 효율적인 처치로 대응해 중환자실 입실과 CPR(심폐소생술)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병원 내 입원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곧바로 이동형 가스분석기를 갖고 응급ABGA(동맥혈 가스분석 검사)를 시행하며, 필요 시 즉시 비디오 후두경 사용을 준비합니다.

신속대응팀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2인(이승현·곽원건 교수)과 중환자실 및 호흡기병동에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베테랑 간호사 2인이 함께합니다. 

신속대응팀 팀장인 이승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신속대응팀 의료진은 병원 내의 119대원이나 마찬가지”라며 “중환자실 못지않은 위기 상황에 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기관지 삽관을 포함해 응급처치 약물 투약에 능숙한 의료진으로 꾸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AI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를 도입한 신속대응팀은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처치 외에도 주간 운영시간 동안 전담 간호사가 입원환자의 V/S(Vital Sign, 생체활력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합니다. 

갑자기 악화할 수 있는 위험이나 징후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조기에 적절하게 처치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딥카스’를 통해 입원 환자의 응급 심정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습니다. 

딥카스는 전자의무기록에 입력하는 혈압·맥박·호흡·체온 등 4가지 활력 징후를 분석해서 입원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수치로 제공하는 첨단 장비입니다. 

※ 첨단 장비 ‘딥카스’ 특징

-전자의무기록에 입력하는 혈압·맥박·호흡·체온 등 4가지 활력 징후 분석
-입원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수치로 제공하는 AI 장비

곽원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환자‧가족들은 잘 모를 수 있지만 전문 의료진이 늘 병원 내 모든 입원 환자를 지켜보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긴급대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속대응팀 신은경‧이은주 간호사는 “병원 내 모든 의료진들이 응급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연락하고 있다”며 “신속대응팀은 오늘도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응급상황 속에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는 든든한 수호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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