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 원인과 사회공포증 대인기피증 치료 TIP
“낯선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이 붉어져요...”
“다른 사람과 말하는게 불편한데 수줍음 때문인가요?”
“사회공포증은 수줍음과 다른가요?”
현대인은 다양한 위기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평생 한 번도 만난적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 산업 안전사고, 교통사고, 학교 폭력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처럼 나에게도 언젠가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은 불안과 걱정을 키웁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신체 손상 등 표면적으로 건강 문제를 위협하지 않아도 불안과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서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고 함께 하는 것이 힘들고 부담스러운 △시선공포증 △대인기피증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 같은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해진 사람들입니다.
이 경우 친하지 않거나, 낯선 사람과 대화하고 만나는 것을 너무 힘들어하고, 때론 평범한 일상생활의 발목을 심하게 잡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낯선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이 붉어지는 대인기피증 증상과 사회불안장애를 수줍음으로 치부합니다. 대인기피증 같은 사회공포증은 수줍음과 다른 신경정신과 질환이어서 방치하면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집니다.
때문에 △시선공포증 △발표불안 △시험불안 등 대인기피증 증상이나 사회불안장애가 의심되면 대인기피증 테스트를 통해 조기에 대인공포증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대인기피증 극복과 사회공포증 치료를 위해서 알아야 할 대인기피증 주요 증상, 특징, 치료와 극복방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 ‘대인기피증 & 사회공포증’
사회공포증, 대인기피증 치료를 시작해야 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보고들에 따르면 평생 동안 10명 중 1명이 이 같은 증상을 경험합니다.
사회공포증의 경우만 봐도 환자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최근에는 매년 약 2만 명의 환자가 사회공포증으로 진료 받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 사회공포증으로 진료 받는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2010년 1만5112년
-2013년 1만6696명
-2016년 1만7815명
-2019년 2만586명
-2021년 1만9150명
그럼 이렇게 흔한 대인공포증과 사회공포증은 어떻게 시작할까요? 대부분 신체적‧정신적‧심리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기에 대중 앞에서 창피를 당하거나 실수를 한 뒤 뿌리를 내립니다.
이처럼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얼굴이 붉어지는 사회불안장애가 지속하면 사회생활, 학교생활, 단체생활 등 타인과 함께 해야하는 상황을 점차 회피하게 됩니다.
스스로도 대인기피증 극복이나 사회공포증 극복방법을 찾으며 불안감이 발생하는 상황을 개선하려고 하지만, 쉽사리 호전되지 않고 악순환이 이어지는 굴레에 빠집니다.
이 같은 상황을 부르는 대인공포증과 사회공포증의 일반적인 종류에는 △시선공포 △발표불안 △시험불안 등이 있습니다.
※ 사회공포증, 대인공포증의 종류 & 특징
① 발표불안 : 타인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물론 말하는 것도 힘들고 두렵다
② 시험불안 : 시험‧면접 등이 예정돼 있으면 불안감이 커지고, 잠도 안 온다
③ 시선공포 : 누군가와 시선을 마주하는 게 힘들어서 눈 맞춤을 피한다
▶내가 왜 이렇게 됐을까?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 발생 원인
살펴본 것처럼 사회공포증과 대인기피증은 타인 앞에서 우스꽝스러워 보이거나 당황한 사건을 경험한 후 똑같은 경험을 또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싹트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때문에 이 같은 불안감이 생길 수 있는 환경과 상황을 줄이고, 피하는데 신경이 집중됩니다.
시선공포 등 사회공포증과 대인기피증을 겪는 사람들은 왜 본인에게 이런 문제가 생겼는지 자책하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가지 질환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뇌 기능의 균형이 무너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주요 발병 원인은 △뇌 기능 및 신경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체질적 요인 등입니다.
※ 사회공포증‧대인기피증 발병에 영향 주는 요인
① 뇌 기능 & 신경학적 요인
-세로토닌‧가바 등 뇌 신경전달 물질 문제
-뇌에서 두려움‧불안을 관장하는 뇌간‧해마‧편도체의 기능 저하
② 심리적 요인
-과도한 긴장과 이에 따른 실수의 기억
-실수에 대한 두려움 점차 증가하고 반복
③ 사회적‧환경적 요인
-스트레스의 장기간 누적
-강압적이거나 잘못된 가정에서의 성장
▶대인기피증 & 사회공포증 조기 진단 돕는 테스트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이 있으면 사회‧학교‧일상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려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집니다. 당사자도 본인이 과도하게 불안해하고 긴장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스스로 통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타인과 무엇을 함께 진행하고, 발표를 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힘들어합니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시선공포를 느껴서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야하는 상황이 되면 얼굴이 새빨게 집니다. 전신이 경직되거나 목소리도 많이 떨리는데, 이런 증상이 들통날까봐 걱정하고 불안해해서 악순환에 빠집니다.
이 같은 사회공포증 증상은 수줍음과 완전히 다릅니다. 사회공포증과 대인기피증 테스트를 통해 증상이 의심되면 진료를 받고 대인기피증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이런가요?
사회공포증 & 대인기피증 테스트해 보세요
-얼굴이 새빨갛게 변한다
-가슴이 쿵쾅거리며 심하게 뛴다
-신체와 목소리가 경직되거나 떨린다
-입이 바짝 마른다
-땀이 많이 난다
-열감이 심하다
-한기를 느낀다
▶대인기피증 & 사회공포증 치료‧극복, 수줍음과 달라 스스로는 힘들어
사회공포증과 대인기피증 증상이 이어지는데 방치하면 만성화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 학업, 직장생활, 사회관계 등에 큰 지장을 주고 스스로를 자책하며 심리적‧정신적으로 점차 더 깊은 구렁에 빠집니다.
때문에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수줍음이 많은 개인 성격으로 치부하지 말고, 인지행동치료 등 사회공포증 극복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치료의 핵심인 뇌 균형 회복 돕는 한방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사회공포증과 대인기피증을 크게는 4가지 병증으로 구분합니다. 바로 △심기양허(心氣陽虛) △심비양허(心脾兩虛) △심담허겁(心膽虛怯) △간신음허(肝腎陰虛)입니다.
① 심기양허(心氣陽虛)
심기와 심양이 모두 부족해 자주 가슴두근거림이 생기고. 호흡은 짧고, 식은 땀이 나며, 기운이 부족합니다. 쉽게 불안감을 느끼면서 안정이 되지 않습니다.
② 심비양허(心脾兩虛)
심(心)과 비(脾)의 기혈이 부족해서 늘상 피곤하지만,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가슴두근거림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예민한데, 기력이 없어서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잘 표출하지 못합니다.
③ 심담허겁(心膽虛怯)
심(心)과 담(心膽)이 약해서 스트레스와 긴장상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기울(氣鬱)현상이 지속되고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긴장하고 놀라며, 불안해합니다.
④ 간신음허(肝腎陰虛)
간음과 신음이 부족한 까닭으로 감정적인 기복이 나타나서, 쉽게 긴장하기도 하고 또 쉽게 흥분하기도 합니다. 잠이 쉽게 오지 않으며, 혀는 붉은 빛을 띄고, 맥은 크게 뛰지만, 기운은 그만큼 따라주지 못합니다.
※ 사회공포증 인지행동치료 핵심 ‘체계적인 둔감법 & 점진적 노출법’
① 체계적 둔감법
-불안, 공포를 느끼는 요소 중 약한 것부터 머릿속에 떠올리는 방법
-점진적으로 더 큰 자극에 흔들리지 않도록 도움
② 점진적 노출법
-천천히, 조금씩 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상황에 노출
-이 같은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각인
한의학적 병증 진단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일으키는 요인을 완화할 수 있게 뇌 기능 균형 회복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침, 약침, 한약 및 증상에 따라 인지행동치료, 생기능 자기조절 훈련 등을 적용합니다.
대인기피증과 사회공포증을 개선하려면 인지행동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당사자도 스스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생활요법을 실천하며 노력하는 것이 증상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스스로 실천하는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 극복방법
-자신을 비하하지 마세요
-증상을 악화 시키는 알코올‧카페인을 피하세요
-가까운 친구와 점차 대화를 늘려가세요
-점진적인 취미생활 등을 통해 사회적 자신감을 키우세요
-불안감,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대추, 다시마 같은 식품을 챙기세요
※기억하세요!
대인기피증, 대인공포증 치료는 뇌 기능의 균형 회복이 핵심입니다. 이 같은 치료를 통해 불안감,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환경 자극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