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5-27 12:13 (월)
신설 예정 ‘국립소방연구원’ 어떤 일 하나
신설 예정 ‘국립소방연구원’ 어떤 일 하나
국민‧소방관 안전한 환경 조성‧‧‧소방 R&D 역량 강화
  • 조승빈 기자
  • 승인 2019.05.13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방 R&D 역량을 강화키 위해 ‘국립소방연구원’이 신설된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은 국립소방연구원을 설치하고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미래소방정책과 첨단 소방기술을 연구하고 장비 선진화를 주관하기 위한 소방청 산하 책임운영기관이 된다.

기존 국가 소방연구 기구인 소방과학연구실은 소방청 소속기관인 중앙소방학교 내 '과' 단위 기구에 불과했다. 또 변화하는 소방 수요를 충족시키고 현장의 대응력 향상을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재난환경 변화에 따라 미래에 대비한 소방 R&D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향후 설립될 국립소방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소방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소방 정책 및 화재안전기준 연구·개발 △화재에 대한 과학적 조사·감식·감정 △위험물 판정·시험 △소방기술 연구개발 및 현장 실용화에 관한 연구를 전담한다.

행안부는 국립소방연구원 신설에 따라 △화재 사고 원인의 신속한 분석 △첨단장비 개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 등 화재예방과 현장 중심 대응역량 강화로 국민‧소방관이 안전한 소방 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연구원 위치는 충남 아산 소재 소방과학연구실 부지를 활용하고, 임기제 공무원인 초대원장은 개방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은 "국립소방연구원은 앞으로 국민과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안전연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며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미래지향적 소방안전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청 정문호 청장은 "국립소방연구원 신설로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 제도 개선, 화재·구조·구급 현장의 인명구조 확대, 소방공무원 안전 확보 등 소방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