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통‧이명 등 부작용 일으킬 수 있어
모양과 색이 예뻐서 구매한 ‘이것’
의학적으로 40~60dB의 중등도 난청 이상으로 진단받으면 보청기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단 없이 색과 디자인만 보고 구매해서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보청기를 선택하면 대부분 소리를 잘 들을 수 없습니다. 난청 환자마다 잘 못 듣는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잘못된 보청기 선택은 ’두통‘, 귀울림인 ‘이명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오히려 청력을 더 떨어뜨립니다.
때문에 보청기 구입 전에는 우선 이비인후과에서 난청 상태, 중이염 여부 등 현재 귀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후 진단 결과에 따라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파수를 잘 증폭시키는 보청기를 처방받아야 청각재활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취재 도움 :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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