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깍” 시계 소리에 잠 못 들면
‘청각과민증’ 의심하고 검사 받으세요
‘째깍’거리는 시계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나요? 그럼 ‘청각과민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불편하지 않은 일상적인 소리 자극을 견디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청각과민증 환자의 약 86%는 이명도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또 이명 환자의 약 40%에서 청각과민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각과민증은 발병 원인이 불명확한 경우가 많고, 귓속 달팽이관이나 대뇌까지의 소리 신호 전달 문제 등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합니다.
청각과민증을 겪는 사람들은 우울증, 편두통, 구역질, 발한 등 2차적인 건강 문제도 호소합니다.
청각과민증은 진료를 통한 원인별 약물 요법과 이명재활훈련 치료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취재 도움 : 소리이비인후과 이호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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