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도 짜서 복용할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제형 진통제가 나왔다.
대원제약은 국내 유일의 짜 먹는 나프록센 진통제인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이하 파인큐나프록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나프록센 성분은 편두통‧치통‧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인 의약품이다.
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중 진통 및 항염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한다는 장점이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나프록센 성분 진통제는 정제, 연질 캡슐 형태로만 유통됐다“며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제형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파인큐나프록센(나프록센 250mg)은 대원제약 ‘파인큐‘ 시리즈의 세 번째 짜 먹는 진통제다.
기존의 △해열진통제 파인큐아세트펜(아세트아미노펜 640mg) △해열·소염 진통제 파인큐이부펜(이부프로펜 400mg)에 파인큐나프록센을 추가하며 진통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이미 짜 먹는 감기약인 ‘콜대원‘ 등을 통해,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한 스틱형 파우치 제품의 편리성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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