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황사가 심하면 호흡기 유입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많이 착용합니다. 그럼 눈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외출 시 코와 입을 마스크로 보호하듯이 눈도 선글라스‧보호안경‧고글 등을 착용해서 자극 요인을 줄여야 합니다.
중앙대병원 안과 전연숙 교수는 “안구건조증 등 눈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보호안경을 처방하면 약 70%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날에는 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부득이 콘택트렌즈를 사용할 땐 외출 후 바로 렌즈를 빼서 세척해야 합니다.
또 콘택트렌즈에 먼지가 붙어서 렌즈에 흠집이 나면 각막에 상처를 줄 수 있어서 가능하면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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