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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완화의료사업’ 이끈 백희조 교수
‘소아암 완화의료사업’ 이끈 백희조 교수
‘암 예방의 날’에 복지부 장관 표창
  • 이경호 기자
  • 승인 2025.03.27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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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백희조 교수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백 교수는 암 관련 △예방 △검진 △진료 △연구 등을 통해 국가암관리사업 발전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을 치료하는 백 교수는 특성에 맞는 암 관리사업 추진과 암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사업’의 책임자를 맡으며, 완화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24년부터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사업의 호남권역 지역거점병원 책임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 내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에게 ‘진단-치료-치료종료-관리’로 완결되는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순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꿈으로 만드는 희망백일장’,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완치잔치’를 개최하는 등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백희조 교수는 “소아청소년암 치료는 강도가 높고 치료 기간이 길어서, 가족의 돌봄이 필수”라며 “형제자매들에 대한 고려 및 완치 후 학교‧사회로의 정상 복귀를 위해 지역사회의 지원과 지속적인 교육 제공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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