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목이 많이 불편한가요?
6주 치료 결과 중요한 ‘목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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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떠받치고 있는 ‘아틀라스’
경추인 목뼈는 7개의 작은 뼈로 이뤄졌습니다. 7개의 경추 중 제1경추의 학명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에게 반항한 벌로 하늘을 짊어지게 된 ‘아틀라스’입니다. 목뼈가 성인 기준 약 5kg의 무거운 머리를 항상 떠받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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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목이 불편하다면
평소 잘못된 자세가 지속해서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목뼈는 비명을 지릅니다. 목뼈가 감당할 머리 하중이 최대 4배 이상 커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요인의 영향으로 목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목 불편감의 ‘정체’
-인구의 약 10% 목 불편감 호소
-약 80% 이상은 단순한 근육통
-3~5%는 ‘목 디스크’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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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디스크 치료 기준 ‘6주’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의 물렁한 디스크(추간판)가 밀려나와서 주위 신경근과 척수신경을 자극해,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진단 후 시술‧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를 판단하는 기간은 ‘6주’입니다.
* 목 디스크 발병 초기
-대부분 뒷목의 근육통을 많이 호소
-약물‧물리‧온열 치료로 6주 내 개선
* 6주간 보존적 치료 후에도 통증 호소
-통증이 지속해서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
-근력 약화, 마비 동반 시 적극적인 치료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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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꼭 수술 필요한 2가지 목 디스크 상태
Ⅰ. 팔로 가는 신경근을 장기간 누른 상태
-근력이 떨어지고, 한쪽 팔이 가늘어지기도 한다
Ⅱ. 척수신경 중앙을 심하게 압박한 중심성
-다기가 마비돼서 걸을 때 다리 힘이 빠진다
-술에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려서 균형잡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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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ild-up!
목 디스크 진단‧치료 후에는 발병 주요 원인인 잘못된 자세를 목뼈의 ‘C자’ 만곡을 유지하는 건강한 자세로 교정해야 합니다. 아울러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을 병행합니다.
* 목뼈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휴대폰‧컴퓨터 사용 시 화면은 눈 높이로
-의자에 앉을 땐 등을 구부리지 않고 바르게
-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시행
-근력 키우는 걷기‧달리기‧수영 등 운동 지속
* 취재도움 :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박윤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