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미세‧나노 플라스틱을 먹었다
몸에서 제거 불가능, 위험 줄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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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축적되기 시작한 미세플리스틱
우리는 매일 지름이 5mm 미만의 ‘미세플라스틱(MP‧Microplastic)’과 0.001mm 미만인 ‘나노플라스틱(NP‧Nanoplastic)’을 흡입‧섭취하고 있습니다.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체에 유입됩니다. 몸속 미세‧나노 플라스틱 농도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높아질 것입니다.
※ 다양한 미세‧나노 플라스틱 공급원
-숨쉬는 공기
-식품 & 음료
-플라스틱 용기
-의류 & 직물
-가구
-화장품
-개인 위생 용품
-미용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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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플리스틱의 잠재적 ‘건강 위험성’
미세플라스틱이 인체 건강 문제에 미치는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플라스틱의 독성은 인체의 세포 손상, 내분비 교란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증거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연구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특정한 건강‧의학적 문제를 유발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직 많지 않지만, 관련 전문가들은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합니다.
※ 추측하는 건강 악영향
-치매
-대장암
-염증성 장 질환
-정자 수 감소
-심장마비
-뇌졸중
-조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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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까지 파고들어 사망 위험 4배↑
최근 미세‧나노 플라스틱이 혈관 속까지 파고들어서 사망 관련 위험을 4배 이상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주목 받았습니다.
2024년 3월 국제학술지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동맥에서 미세‧나노 플라스틱이 발견됐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심장마비 △뇌졸중 △조기 사망 위험 등을 4배 이상 키우는 것과 관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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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line. ‘플라스틱 디톡스’ 불가능, 피해 줄이려면
우리는 플라스틱 제품에 둘러싸인 지구에 살고 있습니다. 환경 속 미세‧나노 플라스틱 증가 속도는 기하급수적이고, 한 번 몸속에 들어오면 제거할 수 없습니다. ‘플라스틱 디톡스’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현재로써는 미세‧나노 플라스틱 노출과 유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이렇게 바꿔보세요
-젖병‧식품 용기는 유리 제품으로 교체
-다양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 자제
-가정의 수도꼭지에 여과 시스템 장착
-플라스틱 섬유로 만든 카펫 치우기
-합성 섬유 의류는 천연 섬유로 교체
* 참고 자료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March 2024)
-Environment International(May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