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에 이름을 올린 우리나라 의료기관은 어디일까?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21일 발표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Asia’s Top Private Hospitals 2025)’ 중 한 곳으로 김안과병원을 선정했다.
뉴스위크가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선정한 ‘2025 아시아 최고 사립병원’은 올해 처음 발표되는 분야다.
세부적으로는 △무릎 수술 및 무릎 치환술(Knee Surgery&Knee replacement) △고관절 수술 및 고관절 치환술(Hip Surgery&Hip replacement) △어깨 수술(Shoulder Surgery) △굴절 교정 수술(Refractive Eye Surgery)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등 정형외과‧안과 5개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치료를 제공한 병원을 뽑았다.
김안과병원은 이중 백내장 수술(Cataract Surgery)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정 기준은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인증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평가에 반영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은 1962년 개원했다. 특히 △백내장센터 △녹내장센터 △사시&소아안과센터 △성형안과센터 △각막센터 △라식센터 등 안과 질환을 전문분야별로 세분화해서 진료 중이다.
망막 질환의 경우 망막병원을 설립해,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연간 백내장 수술 1만례를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