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立冬) 후 또 찾아왔네
눈 뻑뻑한 ‘안구건조증’ 원인 &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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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약 30% 
눈물 부족에 따른 ‘안구건조증’ 경험 

※ 안구건조증에 따른 눈 증상 
-뻑뻑함 
-이물감
-시림
-충혈
-찬바람 맞은 후 눈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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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쌩~
눈물 주르륵~

※ 겨울에 안구건조증 심해지는 이유 
-낮은 실내‧외 습도
-차가운 기온 & 바람 
-과도한 난방 

[Check!] 추운 날씨+대기오염=증상 악화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난방 용품 사용으로 오존‧질소‧미세먼지가 증가해, 안구건조증 위험이 상승합니다. 또 겨울에는 공기의 이동과 흐름이 약해지는 '대기 정체 현상'이 잦아서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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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의심되면 
‘눈물 분비량 & 눈물막 파괴 시간’ 검사 후 치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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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구건조증 개선 돕는 생활습관 
-헤어드라이어 사용 줄이기 
-실외 바람 노출 피하기
-흡연 자제하기 
-인공 눈물로 수분 보충하기 
-실내에서 가습기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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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Scene
습도가 5% 증가할 때마다 안구건조증 증상 빈도가 0.87배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때문에 건조한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를 50~60%로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안과 이윤진 교수

최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