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부어서 두꺼워 보이나요?
끊어질 수 있는 ‘아킬레스건염’ 의심 증상

신체에서 가장 크고, 강한 힘줄은 발뒤꿈치 뼈 바로 위에 붙어 있는 ‘아킬레스건’입니다. 

레포츠 등 무리한 활동을 지속하면 아킬레스건에 충격이 가해집니다. 결국 취약한 부분에 미세한 균열과 염증이 생기는데, 이를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합니다. 

비만, 노화, 발의 모양, 스테로이드 약물 등도 발병에 영향을 줍니다. 

아킬레스건염이 있는데 힘든 활동을 이어가면 결국 아킬레스건이 파열돼 수술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증상을 이해하고,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킬레스건 부위가 붉고, 열이나며, 부어서 두꺼워 보이면 의심합니다. 또 누르거나 한 발로 서서 뒤꿈치를 들 때, 달리기 및 점프 후 통증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 자료 : 예손병원 족부센터 

최수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