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 전문가들이 한약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한약재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한약재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식약처와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한약재 품질관리 시험법 교류 등 기술 분야를 협력하고 한약재 안전관리 계획 및 관련 정보를 공유키 위해 발족했다.
아울러 19일 서울역 회의실서 협의체 첫 간담회를 갖고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논의한 주요내용은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 △한약재 안전관리 연구사업 결과 공유 및 향후 계획 △2019년 한약(생약) 제조·유통관리기본계획 공유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식약처는 “협의체 구성을 통해 한약재 안전관리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안전한 한약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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