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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 클리닉’ 개설
강동경희대병원 ‘비만대사수술 클리닉’ 개설
외과·내분비내과·영양팀 등 다학제 협진
  • 윤미상 기자
  • 승인 2019.02.12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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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내과적 치료에 한계가 있는 고도비만환자와 당뇨병‧고혈압 등 대사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만대사수술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클리닉에선 위장관외과‧내분비내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영양팀이 협진을 통해 고도비만과 대사질환을 치료한다.

클리닉의 주요 치료 대상은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 △체질량지수(BMI)가 30kg/㎡이면서 동반 대사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다.

이런 환자들을 대상으로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통해 위소매 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 등 대사비만수술을 실시한다. 수술 후에는 회복, 지속적인 체중 관리, 대사질환의 치료를 돕는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는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생소함과 막연한 두려움 있다”며 “비만대사수술은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최대 체중감소와 함께 관련된 동반 대사질환을 치료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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