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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우즈벡 제약산업발전기구 MOU 체결
제약바이오협·우즈벡 제약산업발전기구 MOU 체결
중앙亞 진출 관심 제약 기업들과도 협약 예정
  • 황운하 기자
  • 승인 2019.02.12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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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발전기구(회장 아지즈 루스타모비치 압둘라예브)가 오는 14일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한다.

양측은 MOU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우즈벡 투자진출(제조소 및 연구소) 및 원료의약품, 벌크 수출 지원 △기업 간 무역·투자·파트너사 지원 △진출 시 장벽 파악 및 해결방안 제안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세미나‧박람회 등 개최 지원 △양국 정보교류 활성화 등을 협력한다.

최근 우즈벡은 제약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이 활성화되고 있다. 대통령의 개혁 개방 정책으로 우즈벡 내 비즈니스 환경이 기업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자본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제약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양국의 협력이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우즈벡의 의약품 인허가와 전반적인 의약품 정책을 담당하는 제약산업발전기구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회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유한양행‧다림바이오텍‧경동제약‧동구바이오제약 등 국내 제약기업과 제약산업발전기구와의 ‘현지 투자진출에 대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MOU 체결식 당일에는 우즈벡 의약품시장 현황과 현지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하는 설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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