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해 꼭 알아야 할 '소아탈장' 주요 증상
▶아이를
목욕시킬 때
기저귀 갈아줄 때
옷 갈아입힐 때
발견할 수 있는 건강 문제
‘탈장(脫腸)’
▶탈장(脫腸)
-선‧후천적 원인으로 배 안쪽의 근육‧근막 등 조직에 구멍 발생
-이곳으로 소장‧대장‧난소‧대망 등 뱃속 장기가 제 위치에서 빠져 나오는 것
※탈장의 종류
-서혜부(사타구니) 탈장 : 가장 흔한 탈장으로, 서혜부에 발생
-배꼽 탈장 : 배꼽 부위에 나타나며, 임신‧출산 여성과 신생아에게 많아
-절개 탈장 : 수술을 받은 절개 상처에서 발생
-횡경막(가로막) 탈장 : 횡경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신생아에서 발생
▶가장 흔한 소아 서혜부 탈장 특징
※남자 아이
-불룩 튀어나온 서혜부 사타구니
-한쪽 또는 양쪽 모두 발생
-탈장이 음낭까지 내려오면 한쪽 음낭 커 보여
-손으로 만지면 튀어나온 장기 말랑말랑하게 만져져
-대부분 손으로 만졌을 때 특별한 통증 못 느껴
-아이가 울거나 웃고, 변을 볼 때 배에 힘을 주면 더 뚜렷하고 단단해져
-음낭에 물이 차는 음낭수종, 고환이 뱃속에 남아 있는 잠복고환 동반하기도
※여자 아이
-생후 3개월 미만 신생아에서 많이 발생
-주로 난소‧나팔관이 탈장 구멍으로 빠져 나와
-난소 탈장은 돌출된 부위를 만지면 구슬처럼 동글동글하게 만져져
-여아 서혜부 탈장은 발견 못하는 경우가 많아 더 세심히 관찰해야
▶신생아에게 많은 배꼽 탈장 특징
-저체중아‧다운증후군‧갑상선기능저하증 있으면 많이 발생
-건강한 아이에게도 흔하게 나타나
-탈장 크기는 1~3cm
-보통 1년 내에 저절로 사라져
-5세 이상까지 지속되거나 탈장 합병증 의심되면 수술 필요
▶탈장 방치하면 나타나는 심각한 ‘합병증’
뱃속 장기가 탈장 구멍에 계속 끼어 있으면
혈액이 통하지 않아서 썩는 ‘교액성 탈장’으로 이어져
증상 심하면 탈장된 장기 절제할 수도 있어
▶소아 탈장의 진단과 치료
초음파 이용해 확진
수술 필요하다는 진단 받으면
최대한 빨리 수술 받는 것이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