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뻐근하고 뒤통수가 당기네
담 걸린 ‘근막통증 증후군’ 만성화 막기
레포츠 등 평소와 다르게 과도한 활동을 하면 근육통이 찾아옵니다.
흔히 ‘담 걸렸다’고 표현하는 근육통의 의학적 명칭은 ‘근막통증 증후군’입니다.
근육은 얇고 투명한 막인 ‘근막’이 싸고 있는데, 근육과 근막이 수축하고 뭉쳐서 손상되면 발생합니다.
통증은 주로 목‧어깨 주변에 나타나서 “목이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긴다”고 호소합니다.
이외에 어깨, 위팔, 허리, 다리, 허벅지 등 전신 어디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휴식을 취하면 개선되지만, 통증의 범위가 커지면서 만성화될 수도 있어서 치료‧관리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선 발생에 영향을 주는 구부정한 나쁜 자세, 스트레스‧과로 등 근막이 긴장하는 상황을 개선해야 합니다.
*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정규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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