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함께 조리하면 더 좋아
제철 은빛 ’갈치‘의 건강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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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백색 자태 뽐내는 ’갈치‘
’갈치‘는 홀쭉하고, 얄팍한 모습이 칼 같아서 붙은 이름입니다. 신라시대에는 칼을 ’갈‘이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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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기 약한 ’소음인‘에게도 좋아
갈치의 흰 살은 부드럽고 연합니다. 또 맛이 달면서 담백해,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질이 따뜻한 생선이어서 한의학적으로는 소화기관이 약한 소음인이 섭취해도 속이 편안해서 기혈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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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게 뻗은 갈치 속 영양소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발린
-라이신
-트립토판
-DHA
-EPA
-단백질
-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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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의 다양한 건강 효능
* 혈관 건강
-페닐알라닌‧메티오닌‧발린 등 황 함유 아미노산 풍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동맥경화‧고혈압 등 개선
* 뇌 건강
-불포화 지방산인 DHA‧EPA 등이 뇌 기능 활성
* 아이 성장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 칼슘 등이 성장 도와
* 뼈 건강
-인‧칼슘‧나트륨 등의 성분이 뼈 건강에 도움
* 다이어트
-지방은 적절하고, 단백질은 풍부해 체중 관리에 도움
* 심신 안정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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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갈치의 표피 덮은 ’은백색 가루‘의 정체
갈치의 몸을 덮고 있는 은백색 가루에는 ’구아닌‘ 성분이 많습니다. 구아닌은 소화가 잘 안 돼서 복통을 일으키고,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갈치를 많이 먹으면 부스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피부 건강에 문제가 있어도 갈치 섭취를 피하는 게 낫습니다. 갈치의 은백색 가루는 영양적 가치도 없어서 조리 전에 긁어서 깨끗이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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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싱한 갈치의 조건
-은백색의 광택이 있다
-흠집이 없고, 탄력이 있다
-살이 단단하다
-악취가 나지 않는다
-등 부위가 검정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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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치 섭취 TIP!
산성 식품이어서 채소와 함께 조리
갈치는 조림, 구이, 튀김, 찌개, 국 등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갈치를 조리할 땐 파‧무‧호박 등 채소를 넣으면 갈치의 효능을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갈치는 인 성분이 많은 산성 식품이어서 채소를 곁들이면 좋은 것입니다. 이 같은 조리법은 생선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이 산화되는 것도 줄입니다.
* 취재 도움 : 영동한의원 안정은 진료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