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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 우울장애는 당연?
갱년기 여성 우울장애는 당연?
원인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 오하늘 기자
  • 승인 2024.07.09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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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 우울장애는 당연?
원인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새장에 갇힌 새가 된 기분이에요”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 날이 많아요” 
“점차 우울감이 심해져서 힘들어요”

폐경 전후 갱년기 여성은 우울증을 많이 겪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왜 그럴까요? 난소가 노화해서 배란이 멈추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전신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기억력 및 뼈의 강도 유지, 방광과 질의 점막 보호, 체온 조절, 나쁜 LDL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복부 지방 축적 예방 등 다양합니다.

결국 갱년기에 여성호르몬 결핍 상태가 되면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골다공증, 요실금, 기억력 장애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이와 함께 갱년기 여성의 불안과 우울장애 원인으로도 작용합니다. 

에스트로겐 부족이 행복 호르몬으로 부르는 뇌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세로토닌은 뇌에서 감정, 생각, 행동을 조절하는데 기능이 떨어지면 우울증에 취약해집니다. 

이 같은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려면 규칙적인 운동, 체중 조절, 식단 관리 등 식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들면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호르몬요법은 여성의 나이, 적응증, 치료 목표 등을 고려해서 진행합니다. 호르몬요법은 60세 이하, 폐경 발생 10년 이내 갱년기 증상이 있을 경우 효과와 안정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취재 도움 :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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