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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치는 미리 빠져도 괜찮다?
아이 유치는 미리 빠져도 괜찮다?
골든타임 30분 내 처치 중요한 이유
  • 오하늘 기자
  • 승인 2024.04.18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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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치는 미리 빠져도 괜찮다?
골든타임 30분 내 처치 중요한 이유

“어차피 곧 영구치가 나올텐데, 괜찮겠지.” 우리 아이들이 출생 후 두 돌 6개 월 정도되면 유치 20개가 모두 나옵니다. 

유치도 외상, 잘못된 구강 관리로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머지않아 영구치가 나오면 어차피 없어질 치아라고 가볍게 여기는 사례가 흔합니다. 

하지만 유치에 충치가 생기거나, 외상으로 치아가 손실됐는데 방치하면 유치 기능이 떨어지고, 향후 나올 영구치에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유치는 우리 아이가 말하고, 음식을 씹게 돕습니다. 또 영구치가 잘 올라올 수 있게 충분한 공간을 확보합니다. 때문에 유치의 외상 후 처치도 영구치처럼 중요합니다. 

유치 뿌리 끝에는 영구치의 치배, 즉 치아 싹들이 있습니다. 유치에 외상을 입은 시기가 영구치의 머리인 치관부가 만들어지고 있거나, 뿌리가 생성되고 있을 때면 영구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아이의 유치가 빠지면 치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30분 내에 빠진 곳에 다시 끼운 후, 치과 진료를 받으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반면 30분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치아를 살릴 수 있는 주변 조직이 모두 마릅니다. 유치를 다시 끼워도 염증이 발생해서 못쓰게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상태에 따라서 보철 치료가 가능한 약 20세까지 부분 틀니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치를 잘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우리 아이의 영구치 건강 관리의 시작인 것입니다.

* 취재 도움 :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최성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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