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통증증후군’
주요 증상과 생활 속 관리법
▶소변 저장소 ‘방광’
-근육으로 된 주머니 모양의 기관
-소변의 저장과 배출 담당
-소변 저장 최대 용량 약 600㎖
-소변량에 따라 풍선처럼 부풀었다가 줄어듦
▶방광염
질‧항문 주위 세균이 방광으로 침입하거나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
※방광염 종류
-세균성(급성) 방광염 : 요도를 통한 세균 침투로 갑자기 발생
-만성 방광염 :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 발생
-방광통증증후군(간질성방광염) : 원인이 불명확한 만성 통증성 방광 질환
※방광염의 피해
-소변을 제대로 보기 힘들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다.
-간혹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방광염이 여성에게 많은 이유
-요도 길이가 약 4cm로 남성보다 많이 짧아서 세균 침투가 쉽다.
-요도와 항문의 거리가 가깝다.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증식할 수 있다.
-회음부와 질 입구에 증식한 세균이 성관계나 임신 시 방광으로 들어갈 수 있다.
-다이어트 등 식사조절에 따른 변비가 많다.
-스키니 바지 등 몸에 꽉 끼는 옷을 입는다.
※방광염 증상 악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심한 스트레스
-과로
-생리 전후
-성관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호르몬 농도가 낮아 요도가 약해진 폐경 후 여성
-소변의 세균 증식 촉진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 성분이 많은 소변
▶방광통증증후군
-원인 불명 방광 질환
-빈뇨‧절박뇨 같은 배뇨장애 동반
-방광과 관련된 지속적인 통증‧압박감‧불편감 발생
※방광통증증후군 주요 증상
-방광에 소변이 차서 요의를 느끼면 아랫배‧골반‧허리에 압박감과 통증이 있다.
-소변을 볼 때나 보고난 후에는 통증이 없다.
-야간에도 1~2회 이상 평균 4회의 소변을 본다.
-낮에는 최소 8회 이상 평균 16회의 소변을 본다.
-혈뇨는 거의 없다.
-성인의 경우 1회 평균 배뇨량이 약 250㎖ 이상이지만, 방광통증증후군의 평균 배뇨량은 75㎖다.
-환자 4명 중 3명이 성관계로 증상이 더 심해진다.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생리주기가 증상을 악화시킨다.
※방광통증증후군 개선 위한 생활습관
1. 스트레스 관리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증상 악화
-과도한 스트레스 피해야
-규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 경감
2. 식사습관 조절
-소변 자주 보게 하는 알코올‧카페인 섭취 줄이기
-방관 자극하는 탄산음료 섭취 피하기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인공감미료가 많이 든 음식 피하기
-식초, 감귤류 과일, 토마토 등 산성 음식 피하기
3. 의류‧위생용품의 절적한 선택
-느슨한 옷과 면 소재 속옷 입기
-방광을 자극하는 향기 나는 세제‧섬유유연제 사용주의
-비뇨‧생식기 부위에는 방향 성분 없는 목욕 용품 사용
4. 대장 건강관리
-골반 부위 압박해서 증상 악화시키는 변비 관리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 섭취, 운동 통해 변비 예방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방광통증증후군 환자는 과도한 섬유질 섭취가 오히려 통증과 복부팽창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 필요
※방광통증증후군 환자의 수분 섭취법
-외출 전 미리 수분 섭취를 제한하면 빈뇨 개선
-잠들기 전에 수분 섭취 제한하면 아간뇨 줄어
-하지만 수분 섭취를 심하게 제한하면 소변 농도가 진해져서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균형 있는 수분섭취 중요